“내게 젊음이란 불안과 좌절이 아닌, 모든 불가능에 도전하는 힘이자 긍정적인 희망이다”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는 청춘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을 사진에 남깁니다. 청춘(靑春), 듣기만 해도 가슴 뛰는 말입니다. 누군가는 겪었고, 누군가는 겪고 있고, 누군가는 겪게 될 순간이죠.

 

 

 

 

올해 더위는 유난합니다. 하지만 작열하는 태양도 청춘의 열기를 쉽게 꺼트리진 못할 것입니다. 지난 주말 전주는 한여름 더위만큼이나 뜨거웠습니다. 2018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 페스티벌은 호남지역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중 가장 큰 규모로 꼽힙니다. 50여 팀의 뮤지션들이 함께한 호남 최대 뮤직 페스티벌에 쌍용자동차 티볼리가 함께했습니다.

 

 

 

 

덥다고 가만히 있을 순 없잖아요!

 

 

2018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페스티벌의 첫날, 전주의 낮 기온은 3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어차피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계절이라면 조금은 더 뜨거워도 좋겠죠. 손목에 입장용 팔찌를 착용하고 공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 페스티벌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경기장 지붕이 그늘이 되어준다.

 

 

공연장과 가까워지자 기분 좋은 울림이 발끝에 전해집니다. 가슴도 빠르게 뛰기 시작합니다. 오후 3시, 관람객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스탠딩 존에서는 가수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피크닉 존에서는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웬일인지 시원한 기분입니다. 경기장 지붕이 마련해준 그늘 덕분입니다. 이제 신나게 놀면 됩니다.

 

 

■ 한낮 더위를 무색하게 만드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평소 뮤직 페스티벌을 즐겨 찾는다면 알 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라인업 하나하나에 울고 웃는지 말입니다. 이번 JUMF 라인업은 가히 역대급이라 부를 만합니다. 이승환,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을 비롯한 국내 최정상 밴드와 아이콘, 로꼬, 김하온 등 힙합 뮤지션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10cm, 헤이즈, 멜로망스 등 국내 유명 뮤지션, 이디오테잎과 같은 국내 대표 일렉트로니카 그룹까지 모든 장르에 걸친 정상급 뮤지션들이 함께했습니다. 독일의 알마낙, 그리스의 트라이 스테이트 코너 등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해외 밴드들도 자리를 빛냈습니다.

 

 

■ 그리스 밴드 트라이 스테이트 코너(Tri State Corner)의 무대

 

 

전년도 JUMF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대 구성입니다. 뮤직 페스티벌은 특별한 쉬는 시간 없이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무대를 준비합니다. 올해 JUMF는 듀얼 스테이지로 구성됐습니다. 한쪽에서 공연을 하면 반대쪽에서는 무대 설치를 하는 식입니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3일 동안 모든 공연이 매끄럽게 진행돼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TIVOLI X JUMF, 자유와 열정의 아이콘

 

 

공연이 펼쳐질 무대 맞은편에 강렬한 레드 컬러의 컨테이너 박스가 눈에 띕니다. 쌍용자동차 티볼리 부스입니다. 멋스럽게 튜닝된 티볼리가 위풍당당한 기세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차량 양문에 래핑된 ‘SWAG’란 글자처럼 티볼리만의 개성과 자유로운 감성이 느껴집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티볼리 부스를 찾아 사진을 남기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공연장 한편에 마련된 쌍용자동차 부스

 

 

자동차에 감성을 더하기엔 음악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자동차와 음악,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고객 초청 오토캠핑 <사운드 오브 뮤직>과 G4 렉스턴 고객들을 대상으로 콘서트 관람권을 증정하는 <위크엔드 인 뮤직> 등 음악을 매개로 한 행사를 마련하며 고객 소통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2018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고객들과 가까이했습니다.

 

 

 

 

부스 상단에는 티볼리 광고 영상이 재생됐습니다. 귓가를 울리는 묵직한 엔진 소리는 얼마나 기분 좋은 것이던가요.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강렬한 사운드와 도로를 질주하는 티볼리의 모습이 참 잘 어울립니다.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스타일리시한 모습마저 티볼리와 꼭 닮았습니다. 티볼리 부스에서 건네받은 빨간 부채를 손에 쥐고 공연장을 둘러봤습니다.

 

 

■ 페스티벌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 놀거리와 먹을거리

 

 

공연장에는 모든 관람객이 쾌적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분실물 센터, 파우더 룸, 무료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됐습니다. 공연장 내에 설치된 풀장에서는 가족, 연인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다양한 먹을거리 역시 페스티벌을 풍요롭게 합니다. 떡볶이, 오코노미야키, 쉬림프박스, 케밥, 스테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들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합니다. 괜스레 허기가 집니다.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구입해 잔디밭에 앉았습니다.

 

 

 

 

여름 보다 뜨거운 열정, 한여름의 뮤직 페스티벌

시간이 지날수록 페스티벌의 열기는 더해갑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보기 위해 맨 앞줄에서 기다리는 사람, 현수막과 깃발 등을 준비한 사람들이 보입니다. 신발도 팽개친 채 춤을 추는 관객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Mnet <고등래퍼2>의 우승자 김하온의 무대

 

 

공연장 곳곳에 뿌려지는 물줄기 덕분에 옷도 머리카락도 잔뜩 젖었지만 마냥 신이 납니다. 한여름 뮤직 페스티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입니다. 어느덧 해가 저물고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티볼리 부스의 네온사인이 더욱 환하게 빛납니다.

 

 

■ 공연장을 환하게 밝힌 티볼리 부스의 네온사인

 

 

헤이즈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여름밤을 촉촉하게 적십니다. 감상에 젖기도 잠시, 로맨틱펀치와 아이콘의 넘치는 에너지가 다시금 흥을 돋웁니다.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은 아티스트에게 더할 나위 없는 힘이 되겠죠. 아티스트들은 퇴장 직전까지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헤이즈, 로맨틱펀치, 아이콘, 이디오테잎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첫째 날 공연은 로꼬의 무대로 막을 내렸습니다. 엔딩 곡이 울려 퍼지자 피크닉 존에 앉아있던 관객들까지 스탠딩 존으로 뛰어나와 열광했습니다. 아티스트는 편안한 음색과 래핑을 선보였고, 관객들은 열광적인 떼창으로 아티스트와 호흡했습니다.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 ‘2018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의 열기는 일요일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모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난 시간이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여유를 부리고 보니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꼭 여름이 아니면 어떻고 꼭 페스티벌이 아니면 어떤가요.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놓고 자유롭게 드라이브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일상이 조금은 재미있어지지 않을까’하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