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돋이는 매년 특별한 의미를 전합니다. 때문에 연말연시가 되면, 새해 소망을 이루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한 해의 소망과 꿈을 담아내는 일출 명소를 찾고 있는데요.
특히 신년 해돋이는 새벽 어둠을 뚫고 움직여야 하는 일정과 영하의 추위 속에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안전과 편안함을 지켜주는 공간이 되죠. 오늘은 ‘붉은 말의 해’ 2026년, 해돋이 드라이브 명소와 주차 TIP 등을 소개해 드립니다.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보는 특별한 명소, 충남 당진 왜목마을

충남 당진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서해안의 특별한 명소입니다. 왜가리 목처럼 생긴 지형 덕분에 왜목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바다의 방향과 지형 덕분에 새해 첫날이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으며, 비교적 완만한 해변과 탁 트인 전망 덕분에 부담 없이 일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왜목마을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는 ‘왜목 해넘이 해돋이 소원제’가 열리는데요. 올해 주요 일정으로는 12월 3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는 ‘해넘이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 20분부터는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해돋이 행사’가 이어집니다.
마을 입구와 해변가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주변에 유료주차장도 운영됩니다.
▶2026년 1월 1일 왜목마을 해돋이 예상 시간 – 오전 7시 47분경
한반도의 끝에서 새로운 시작을! 전남 해남 땅끝마을

전남 해남에 위치한 땅끝마을은 한반도의 최남단이라는 상징성 덕분에 새해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데요. ‘한 해의 끝과 새로운 시작이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처럼,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기에 더없이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바다 너머로 떠오르는 해와 함께 맞는 새해 첫 순간은 깊은 인상을 주죠.

올해에도 이곳은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텐데요. 12월 31일에는 노브레인, 은주(전 써니힐) 등이 출연하는 땅끝음악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밤 12시에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규모 불꽃쇼로 새해를 맞이할 예정입니다.
2026년 1월 1일에는 대북 및 퓨전 타악 공연, 띠배 띄우기 퍼포먼스, 소원 풍등 날리기 등 붉은 말의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해맞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타로 운세 체험, 명태 액막이 키링 만들기, LED 플라워 만들기, 해양자연사박물관 야간 무료 개방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네요.
주차는 땅끝마을 공영주차장, 모노레일 주차장, 땅끝전망대 휴게실 주차장 등에서 가능하니, 남도 지역 대표 해돋이 드라이브 코스인 땅끝마을에 꼭 방문해 보세요.
▶2026년 1월 1일 해남 땅끝마을 해돋이 예상 시간 – 오전 7시 32분경
등대 너머로 마주하는 새해 첫 해, 경북 영덕의 명소들

경북 영덕에 위치한 해맞이공원은 동해의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과 함께 지역을 상징하는 독특한 조형물로 유명한데요. 특히 영덕 대게를 형상화한 ‘창포말등대’는 이곳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새해 첫 해와 함께 인상적인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 매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겨울철 해안 드라이브 명소로도 유명해 새해 첫 일출과 드라이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영덕의 일출은 하나의 명소로 끝나지 않아 인기가 높은데요. 65km에 이르는 영덕 블루로드 전 구간, 어디서든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영덕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새해맞이 ‘경북대종 타종식’이 열려, 2025년 12월 31일 자정을 경북대종 타종과 함께 보내고, 동해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는 2026년 첫 일출을 맞이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해에는 해맞이 공원 정상으로 올라가는 진입로 인근에 임시 주차장이 운영됩니다. 정상은 바다에 접해 있는 높은 언덕이므로 방한 준비를 단단히 하시면 좋겠죠.
▶2026년 1월 1일 영덕 해맞이공원 해돋이 예상 시간 – 오전 7시 32분경
바다와 도시가 함께 깨어나는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해돋이’ 하면 대부분 동해안 끝자락을 떠올리시겠지만, 도시 가까이에서 새해 첫 빛을 보고 싶다면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추천합니다. 스카이워크 위에 서면 발 아래 투명한 바닥 너머로 파도가 바로 보이고 수평선이 도시와 맞닿아 있어 “바다와 도시가 같이 깨어나는 장면”을 한 컷에 담을 수 있는데요.
해가 뜰 때, 멀리 광안대교 쪽 하늘이 함께 밝아지면서 부산 특유의 파노라마가 만들어집니다. 새벽에 접근이 편하고 해돋이 이후 이기대 해안산책로로 걸을 수도 있어 커플이나 가벼운 새해 산책 코스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는 1월 1일 오전 6시 50분에 병오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됩니다. 팝페라 공연과 타악 공연 등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덕담 나눔, 오전 7시 32분경 새해 첫 일출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해파랑길 카페 아래 공간에서는 새해 소원지 작성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주차는 오륙도 해맞이공원 스카이워크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만차 시 오륙도 수변공원 공영주차장이나 오륙도 선착장 유료 주차장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6년 1월 1일 오륙도 해돋이 예상 시간 – 오전 7시 32분경
일출의 웅장함을 느끼는 겨울 해돋이 명소, 강릉 해변

강릉 해변 해돋이는 정동진, 경포해변 등이 대표적이죠. 특히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정동진은 절벽 위 배모양 호텔의 옆에서 해가 떠오르는 이색적인 풍경으로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광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경포해변은 넓고 탁 트인 전망 때문에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의 웅장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경포해변에서는 ‘2026 병오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데요. 31일 오후 8시부터 1월 1일 밤 12시 30분까지 경포해변 중앙광장 특설무대에서 공연과 소망트리, 전통놀이 체험존, 신년 라이트닝존이 운영되며, 12시 신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서도 같은 시간대에 특설무대 공연, 소망트리, 전통놀이 체험존이 운영되며, 신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정동진 명물 모래시계 회전식이 진행됩니다.
경포 해변 주변 도로에는 무료 공영 주차장이 여러 곳 있습니다. 정동진 역시 정동진 해수욕장 앞, 모래시계 공원, 썬크루즈 호텔 주차장 등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2026년 1월 1일 정동진 해돋이 예상 시간 – 오전 7시 39분경
산등성이와 구름 사이 일출을 볼 수 있는 안반데기

해발 1,100m에 위치한 안반데기는 바다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일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특별합니다. 산등성이와 구름 사이에서 나오는 태양의 특별한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눈이 수북하게 쌓인 산과 함께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일출 명소로 추천되는 곳은 안반데기 2길로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약 15~20분가량 소요됩니다.
▶2026년 1월 1일 안반데기 해돋이 예상 시간 – 오전 7시 26분경
푸른 바다와 고즈넉한 사찰의 아름다움, 강원 양양 낙산사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낙산사는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동해를 마주한 빼어난 입지 덕분에 예로부터 관동팔경의 하나로 손꼽혀 왔습니다. 바다와 절벽, 사찰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며, 특히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해안 일출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낙산사는 비교적 완만한 동선으로 사찰 탐방이 가능해 겨울철에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는데요. 해수관음상과 의상대 등 주요 포인트로 이동하는 길 곳곳에서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잘 정비된 탐방로와 넓은 시야 덕분에 새해 첫날의 여유와 경건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낙산사는 새해 첫날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떡국이나 차를 대접하기도 합니다. (당일 사찰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주차는 낙산비치호텔 쪽 의상대 주차장이나 낙산건어물 상가 앞 넓은 공영주차장, 그리고 후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6년 1월 1일 낙산사 일출 예상 시간 – 오전 7시 43분경
희망찬 2026년, 지는 해는 보내고 떠오르는 해를 보며 가슴 벅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KGM이 소개하는 특별한 해돋이 드라이브 명소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 모두 KGM의 ‘무쏘(MUSSO)’처럼, 거침없이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