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달리는 만큼 멈추는 것도 중요하죠. 특히 브레이크는 생명과 직결된 기술인 만큼 자동차에서 가장 신뢰받아야 하는 기술인데요. KGM의 Chassis System팀 이동석 연구원은 브레이크 시스템을 설계하며 구조적 강건함을 고려해 설계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설계자가 말하는 ‘기술의 신뢰’에 대한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만나 보겠습니다.

 

 

Q. Chassis system팀에서 하는 업무가 궁금합니다.

 

Chassis System팀은 차량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책임지는 자동차의 기본 골격 구조, 즉 Chassis의 설계를 담당하는 팀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차량의 감속과 정지를 담당하는 Brake System 개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우리 팀원들의 가장 큰 장점은 친절함입니다.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항상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시고, 어려운 점을 말씀드리면 함께 고민해 주십니다. 다른 팀과의 협업 과정에서도 선배님들께서 먼저 나서서 도와주셔서 든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KGM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신경 쓰는 부분은?

 

바로 Robust(강건한) 설계입니다. 브레이크는 차량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관련 법규나 실차 평가 기준이 매우 엄격한데 이를 만족하려면 구조적으로 강건한 설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Q. 무쏘EV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고 하던데, 이유가 있나요?

 

입사 이후 가장 장기간 참여한 프로젝트가 바로 최근 출시된 무쏘 EV 프로젝트(O100)입니다. 출시 직후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서 우연히 자랑스러운 ‘무쏘 EV’를 마주했는데요. 고객이 실제로 제 손을 거친 차량을 구매했다는 사실이 진심으로 뿌듯하고, 정말 큰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Q. 우리 팀에 들어올 후배에게 전해줄 Tip이 있나요?

 

예전부터 ‘기계공학의 꽃은 자동차’라고 하잖아요. 기계공학 관련 전공을 하신 분이라면 실무 적응이 더 수월할 것 같아요. 저는 입사 전, 일반기계기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Inventor, SolidWorks 같은 3D 설계 프로그램을 다뤘는데 설계팀에서는 CATIA를 주로 사용하다 보니 사전에 CAD 툴을 경험해 본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근무 시간입니다. 퇴근 후 시간의 활용도가 높고, 시차출근제도가 있어 30분 단위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저도 시차출근제를 활용해 근무 시간을 바꿔 안양에서 평택까지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Q. 퇴근 후 리프레시를 하는 나만의 방법은?

 

저는 ‘집돌이’라 퇴근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랑하는 반려 고양이와 놀거나 게임을 즐기고요. 또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러 신제품 구경이나 간식 고르는 것도 저만의 루틴이 되었답니다.

 

 

Q. 나에게 KGM이란?

 

KGM은 “도화지”입니다.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새로운 기술과 접근이 요구되는 지금, KGM은 그 변화 속에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는 시작이 될 도화지가 아닐까요?